절반의 3월. (via. 미투데이)

벌써 2009년의 3월도 반이 지나가버렸다. 3월에도 하고 싶은 것도, 만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결국 내 일상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더라. 남은 절반의 3월은 대체 나에게 어떤 일상을 가져다줄까.

  • 역시 나의 인맥은 거기서거기임-_-(me2sms)2009-03-02 21:16:56
  • 내가 너에게 상처준만큼 또 난 자지 못할거야. 대신 너는 그만큼 더 잤으면 좋겠어(me2sms)2009-03-03 02:30:15
  • 한달 가량 지속된 내 불면과 발열은 대체 나를 어디까지 파묻을 셈일까(me2sms)2009-03-04 02:57:49
  • 부모님께서 보고 싶어 하셔서, 낮에 CGV 홈페이지에서 오늘 밤 9시 25분 영화 예매해놨는데, 역시 진작 해드릴 걸 싶은 마음이 든다. 그나저나 난 언제 보지-_-a(me2movie 워낭소리)2009-03-04 20:01:58
  • 조금 더 차가워지자(지금 느끼는 마음이 다시 녹지 않도록)2009-03-04 23:45:29
  • 결국 그렇게 외로움과 서먹함에 대한 갈증은 가시지 않는다(me2sms)2009-03-05 23:08:32
  • 결국 그리워지는건 오렌지쥬스와 요플레 그리고 필름2.0이더라(me2sms)2009-03-05 23:59:56
  • 빨리 만나야죠, 우리.2009-03-06 01:14:12
  • 다섯 시가 넘었는데도 해가 지지 않아. 이제 정말 겨울이 다 가고 있는 거구나2009-03-06 17:14:37
  • 오늘 출근해서야 교육생 스탭이 있다는 걸 알았다. 교육생들에게 그동안 데인 게 너무 많아서인지 겁나더라. 그래도 교육 첫째날은 무사히 완료. 내일까지 하면 또 그 교육생은 스탭 명찰을 달고 다음 주부터 볼 수 있겠네.2009-03-07 19:30:25
  • 내 성격이 참 뭐같다는 것도 알고, 내가 내세울 수 있는 게 없다는 것도 안다.(자기소개 )2009-03-07 19:43:14
  • 아 따뜻한 차도 한잔 마셨으니, 다시 하던 일을 해볼까나2009-03-08 20:52:25
  • 산은 모른다고 한다./물은/모른다 모른다고 한다./속잎 파릇파릇 돋아나는 날/모른다고 한다./내가 기다리고 있는 것을/내가 이처럼 너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me2mms 김춘수 시집 '처용' 중 발췌 )2009-03-09 17:08:22
  • i need you more than ever.(save me plz)2009-03-09 22:49:25
  • 점심 때 도시락을 먹다가, 문득 잿빛 골짜기를 뛰다가 얼라에게 발리는 환상을 본 것 같았어 - _- 이런 게 바로 금단 현상?(망언 정신아얼른들어온나)2009-03-10 00:41:38
  • 누나네삼치의 흔적.(me2mms me2photo 식미투)2009-03-11 22:05:19

    me2photo

  • 아마 너를 만나게 된다면, 너를 글만으로 처음 알았던 그때의 떨림을 다시 느낄 수 있겠지? 난 그럴거라 믿어.(미안해 그때 말들의 절반은 거짓이었나봐)2009-03-12 03:03:29
  • give me your strength to stop my hatreds, and my enemies.(me2sms)2009-03-12 14:12:45
  • 햇님아 그렇게 숨어서 비웃지마라.(me2mms me2photo 다시 맑음)2009-03-13 14:48:39

    me2photo

  •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me2sms)2009-03-14 09:47:45
  • 노래와 함께 쌓여가는 추억들을 도저히 어쩌지 못해 결국 난 그 노래들을 놓아버린 적이 있다. 자우림의 노래가 그랬고, 이브의 노래가 그랬다. 그 노래들을 다시 찾는데 10년이 걸린다면, 난 앞으로 얼마나 많은 노래들을 10년동안 잊어야 하는걸까.2009-03-15 01:50:29
  • 결국 또 아직까지 잠을 못자고 있었다. 계속해서 마음에 걸려, 네가 느꼈을 기분, 네가 했던 말, 그리고 내가 너에게 상처줬던 말도. 내 불면은 혹시라도 네 생각 때문일까.(me2mms)2009-03-15 04:36:56
  • milly marr at 2009.03.16 11:16

    불면과 발열이 한달 넘게 지속되면 병원을 가 따샤-_-)
    나 있는 부대는 19시 이전엔 계속 해가 보이더라'ㅅ' 근데 20시되면 깜깜하고;;
    이런 와우같은..-_-) 난 어째 또 땡기는게 마땅히 없네'ㅅ'

    아우 충치치료의 후유증+마취의 얼얼함..ㅠ_ㅠ) 황사가 장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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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2월을 접다

3월로 넘어온지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야 2월을 되돌아본다. 이제사 돌아보게 되는 이유는 짧디짧은 2월을 아쉬워함이기도 하지만, 내 부끄러운 3월 대신 2월로 다시 돌아갈 수 없을까 하는 아주 작은 일말의 후회가 남아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아 놀고 싶다아(me2sms)2009-02-01 17:20:53
  • “무슨일있어?”라는 문자를 받았다. 나에게서 며칠 간 연락이 뜸한 것이 이상했나보다. 이 글을 볼테니 이렇게 대답해줄게. “아니, 아무 일 없어. 걱정할 일도 없고.”(대답)2009-02-02 15:17:57
  • 미투데이에 너무 빠져들었는지, 요즘 들어서 위지윅 에디터류에서도 자꾸 링크를 “링크”:주소 방식으로 하게 된다. 이러면 안되는데….(미투중독)2009-02-03 12:32:26
  • 로또 당첨되면 뭐한다 뭐한다 하지 마시고, 우선 로또를 사세요 선배님(me2sms)2009-02-04 11:46:39
  • 새벽 4시. 억지로 다시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지 억지로 잠에서 깨어야 할지 애매한 때(me2sms)2009-02-06 03:52:02
  • 기껏 모든 걸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내가 정리한 건 아무 것도 없었나보다. 오히려 난장판.2009-02-07 23:17:51
  • 꿈에서 나의 장례식을 치렀다는 동생에게서 꿈을 샀다.(me2sms)2009-02-08 22:37:57
  • 눈에 보이지 않는, 단순히 느낌뿐인걸 어떻게 언어로 확정지을 수 있을까(me2sms 표현 갈등)2009-02-09 15:18:47
  • MUSE의 feeling good, 그리고 MCR의 i'm not okay가 듣고 싶은 밤(me2sms 음악 생각 굿나잇)2009-02-10 01:16:38
  • 보고 싶습니다(me2mobile)2009-02-11 09:46:42
  • 카르페디엠에서 ZIPPO 라이터 하나 장만했습니다. 어떤 걸로 샀는지는 도착하면 말할게요(me2mobile 지름 지포라이터)2009-02-12 01:09:45
  • 혹시 나는 누군가가 남겨놓은 흔적을 지우려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고 했던게 아닐까(me2sms)2009-02-12 16:05:28
  • 헤이 TayCleed, Nathan, 우리 일요일에 새벽놀 왕십리 입성 기념 파티 어떠심? -_-;(새벽놀 왕십리 진출 축하)2009-02-13 23:46:38
  • 미안해 모두(me2sms)2009-02-14 01:06:30
  • 지하철 두대가 다 행선지가 맞지 않을 때의 쓸쓸함. 아 살려줘(me2sms)2009-02-15 23:06:01
  • 아 월요일이다 ㅁㅇ녀헤ㅐ야ㅓㅜㅍ지버춥재ㅑ려쟏풛재ㅑㅓㅜ체ㅐㅑㅂㅈ[트ㅐㅔㅂㅈ,ㅌ;ㄷㅈ머ㅜㅍ대ㅑㅜㄱㅍ뱓재ㅓㄱㅊ재ㅑㄷㅂ;칻재ㅔㅌ배ㅑ둪 누가 나에게 온 월요일을 물러줘.2009-02-16 00:45:10
  • 내일도 춥긴 해도 날씨는 아주 맑겠지?2009-02-16 21:59:23
  • 오래된 인연, 도도도희누나, 그리고 rina 아줌마, 모두 내일 시험 잘 보고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4월 초 합격자 발표에 두 사람의 이름이 꼭 들어있길 기도하고 있을게요 :D(기도)2009-02-17 12:57:14
  • 그래 결국 악순환이더라2009-02-18 01:29:45
  • 나와 함께 입학했던 동기들이 이제 졸업식을 치른다는 사실이 조금은 믿기지 않는다. 새내기 시절을 함께 지냈던 친구들은 이제 저마다 다른 의미의 '사회인'이 되어 세상과 함께 하겠지. 더이상 연락이 되지 않는 친구들도, 물론 내 가까이에 있는 친구들도, 모두 졸업 축하해2009-02-19 00:07:27
  • 어제 스캔 맡겼던 필름들이 올라왔다. 한 장씩 보고 있자니, 내 카메라에 찍힌 사람들에게는 참 미안할 따름이다2009-02-20 18:19:10
  • 탑레이님 미라지(sch-m480)에서 뽑아온 웹서핑 프로그램으로 m.me2day.net을 접속하면 댓글이 나오질 않아요;(me2mms 주말에소환죄송ㅠㅠ)2009-02-21 17:52:19
  • 자러가야지 굿나eat2009-02-22 01:09:34
  • 또 두시간 넘게 잠에 못들고 있어. save me(me2sms)2009-02-23 03:22:21
  • 오늘 새벽에는 독일에 있는 옛 여자친구와 네이트온으로 불면증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역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약뿐인가 싶었다.(고민)2009-02-24 13:00:39
  • 우린 그렇게 빨리 가까워졌으니, 이렇게 빨리 멀어진 걸지도 모르지 (웃음)2009-02-25 01:05:10
  • 담배를 하나 태우고나면 잠에 조금 더 가까워질까.(me2mobile 불면)2009-02-26 04:29:24
  • 어쩌면 내 인생에 당신이 들어온 건 정말 미스캐스팅.2009-02-26 05:19:33
  • 꼭 당신의 매력을, 당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나서, 당신이 빛날 수 있게 해줄거야 :)(위로 )2009-02-27 14:01:45
  • 내일이 토요일이라는 게 난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me2sms 그냥내일이금요일이었으면)2009-02-27 23:16:45
  • 그 누군가가 있다면 부디 나를 잠으로 다시 이끌어주세요. 악몽보다 지금이 더 끔찍해(me2mobile)2009-02-28 02:14:24

이 글은 sy님의 2009년 2월 1일에서 2009년 2월 28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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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의 일상 (via. 미투데이)

이 글은 sy님의 2009년 1월 16일에서 2009년 1월 28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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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일간의 일상. via 미투데이

  • 와우는 하고 싶은데 날이 밝으면 출근이 날 기다리고 있어. 아 고민되네….(쓸모없는 고민)2009-01-04 01:11:36
  •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도 필름2.0에 대한 얘기가 보이지 않는다(me2sms)2009-01-05 01:14:58
  • 진열된 시계들은 시간이 제각기 다르다. 왠지 시계가 아닌 시간을 파는 공간같다.(me2sms)2009-01-07 15:40:53
  • 아직까지도 머리 속에서 생생하게 기억나는 오늘의 꿈은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me2sms)2009-01-08 09:32:47
  • '내 미투데이에서 가장 많이 미투한 사람', '내가 가장 미투를 많이한 미친'은 윤수아씨님, '내 미투데이에서 가장 많이 댓글을 작성한 사람'은 핛생님, '내 글에 가장 많이 핑백을 보낸 사람'은 TayCleed입니다. 윤수아씨는 알게모르게 제 미투에서 2관왕을 차지!(미투결산 2008년)2009-01-09 13:03:40
  • 인터넷으로는 참 놀라운 일들도 인연도 많이 생긴다 (웃음)(me2sms)2009-01-11 02:34:18
  • 따뜻한 사람과 함께 영화를 보는 것이 소원입니다(me2sms 자기소개 소원)2009-01-11 11:44:59
  • 사랑하지 않는 동생과 함께 “버터플라이” 시사회 가는 길입니다 :)(me2sms)2009-01-12 20:03:27
  • 조금있으면영화가시작되옵니다.쵸큼사랑하는동생과잘보고오겠어요.(me2mms me2photo 영화버터플라이시사회)2009-01-12 20:34:59

    me2photo

  • 요즘 그리 흔하지 않아서인지 흐뭇하게 보았습니다. 명동에서 이제 집까지 고고싱.(me2sms)2009-01-12 22:12:46
  • 시청 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러 가는데 막혀있는 에스컬레이터를 걷는 남자가 있었다(me2sms)2009-01-12 22:34:44
  • 같이 일하는 직원분의 아이와 함께 차를 탔는데, 그 아이가 대뜸 나에게 그런 말을 했다. 아이 : “아저씨 몇 살이에요?”, sy : “음, (한참 고민하다가) 네 살.”, 아이 : “아저씨 우유 안 좋아해요? 왜 키가 작아요?” … 미안타, 키가 작아서 슬프다.2009-01-13 17:28:00
  • VirtualBox에 Windows 7 Ultimate Beta 설치해놓고 잘 돌아가는지 시험해보고 있습니다. 가상 게스트의 메모리를 512MB밖에 주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원활하게 돌아가네요.(Windows7)2009-01-13 18:26:41

이 글은 sy님의 2009년 1월 4일에서 2009년 1월 13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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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況(근황) : 2008.11 ~ 2009.01

#0. 근황의 모음집

 2004년 초부터 tt.dayz.org라는 주소로 블로그를 오픈했으니, 이 블로그도 어느덧 7살이 되었다. 하지만 다른 블로그들과는 다르게, 포스트들을 살펴보면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하기보다는 내가 어떻게 지내고 있다는 근황의 모음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아무래도 페이퍼 게시판에 올려놓은 것처럼, 어쩌면 나는 글쓰기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사실 요즘 딱히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영화를 자주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 2개월 가량의 공백을 무엇으로 채울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또다시 비겁하게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내 기억을 되새김질하는 글을 남긴다.

 

#1. 2008년 11월.

 우선 11월에 했던 일들 중에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일ㅡ어쩌면 가장 중요치 않은ㅡ은 단말기를 교체한 것이었다. 2007년 4월에 구입했던 스카이의 IM-S100 모델을 쭉 사용하다가 배터리의 수명이 비정상적으로 줄어들었다는 핑계로 구입했던 것이지만, 사실은 주변에서 쓰는 스마트폰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다. HTC의 Touch Dual(P5510)의 TouchCube에 적응하는 데 걸린 시간이 여타 단말기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디자인과 활용성 면에 있어서 큰 장점이 있기에 아마 휴대전화 단말기에 Quad-processor가 장착되기 전까지는 바꿀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11월에는 아무래도 내가 갖고 싶었던 것들ㅡ'wants'와 'needs'는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ㅡ을 내 능력 내에서 살 수 있었던 때였다. 위의 HTC Touch Dual뿐 아니라, 로커클럽에서 진행한 필름 공동구매를 통해 필름과 삼각대, 그리고 연말을 대비한 RU*21을 샀다. 물론 나를 위해서, 아직 다 읽지도 못한 책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상황임에도 <신 1,2>와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라는 책도 구입했다.

 11월에는 시사회 이야기도 빼놓을 수가 없겠지. 이미 블로그의 포스트에 올려놓은 <커넥트>와 <달콤한 거짓말> 시사회 뿐 아니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벼랑 위의 포뇨> 시사회도 다녀왔다. 여느 때보다 시사회 당첨운이 많은 달이었다. (정정 : <벼랑 위의 포뇨> 시사회는 12월에 있었다.)

 

#2. 2008년 12월.

 12월, 한 해의 마무리. '제2의 IMF'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세상의 연말은 참 아름답고 슬펐다. 11월에 여느 때보다 열심히 일했던 터라 돈은 전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벌었지만, 가는 해를 그냥 붙들고 싶은 마음에서였는지 여기저기에서 벌어지는 송년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예외는 있었으니, 바로 '미친년 말파티'. 파티의 얼리버드(early-bird)로 미투데이에서 제작한 텀블러도 받았지만, 그것보다 미친들ㅡ싸이월드의 일촌과 비슷한 개념ㅡ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자리였다.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미투데이의 텀블러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였고, 얼마 전 새로운 텀블러를 구입하게 되었다.

 11월과는 다르게, 12월에는 문화적인 경험은 많지 않았다. 11월에 구입했던 책은 열심히 읽고 있었으나 진도는 나가지 않았고, 공학도 출신의 팀 주사님의 배려로 전공책은 몇 권 얻었으나 내용은 도저히 머리 속으로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3. 2009년 01월, 이제 스물넷.

 스물셋과 스물넷의 보이지 않는 경계선에 서서, 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 나를 위한 책을 구입했다. <민족과 제국>, <서양사 개념어 사전>, <사랑의 기술>. 아직까지 <신>이라는 책을 다 읽지 못했으니 우선 순위에서는 조금 밀려난 상태이지만, 조만간 또다른 책을 구입했다는 글을 올리기 전에 다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확신해본다.

 아, 그리고 1월의 첫 일주일동안 나는 점점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폐인이 되어가고 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서는 밤늦게까지 친구들과 와우를 하다가 출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잠에 들고 있으니ㅡ이건 참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건 아니지만ㅡ, 이렇게 가다가는 일 때문이 아니라 와우 때문에 다크서클이 턱 밑까지 내려올 것 같다.

 

#4. 다음 포스트 예언.

 오랜만에 내 블로그가 잘 버티고 있는지 확인해볼 겸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했는데, 뜻하지 않은 방명록이 하나 남아있었다. 영화를 좋아해서 이곳저곳 들르다가 여기까지 오시게 되었다는 luna.님 덕분에 아무래도 다음에 작성하게 될 포스트는 1월의 첫 일주일동안 보았던 영화 두 편, 애니메이션 <볼트>와 짐 캐리 주연의 영화 <예스맨>에 대한 내용이 될 것 같다.

 그리고, 그 전후로는 지난 11월부터 구입해서 읽었던 책들에 대한 리뷰ㅡ리뷰라고 하기에는 부끄럽고, 아무래도 감상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ㅡ가 올라올 예정이다.

 아무래도 정치, 사회적인 것들에 대해 적고 싶은 마음은 공장단지에서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굴뚝보다 더 크지만, 지금 얽혀있는 상황 때문에 그런 포스트는 올릴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은 아쉽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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